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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02진단편·Week 1 · · 2026-05-01

거짓이 진실보다 6배 빠르다

알고리즘의 방 · 확증편향의 감옥 (Science 2018)

출처: 1장

Instagram

·캐러셀 · 9장
계획
STAT1

거짓이 진실보다 6배 빠릅니다.

Science, 2018

Vosoughi, Roy & Aral — 트위터 12만 뉴스 확산 분석
BODY2

기술의 결함이 아닙니다.

거짓이 더 새롭고, 더 감정적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주의(注意)는 진실보다 자극을 선호하도록 설계된 토대 위에서 작동합니다.

TOMORROW SQUARE
BODY3

알고리즘은 확신을 학습합니다.

오래 머문 콘텐츠를 기억하고, 비슷한 콘텐츠를 끊임없이 공급합니다.

TOMORROW SQUARE
BODY4

자극적일수록, 분노를 유발할수록,

기존 신념을 강화할수록 더 많이 노출됩니다.

TOMORROW SQUARE
STAT5

적대적 게시물은 참여율 2배.

PNAS, 2021

증오는 플랫폼 경제의 연료입니다.
BODY6

집단 극화 (Group Polarization)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만 모인 공간에서 집단은 처음보다 더 극단화됩니다. 1970년대부터 반복 실증된 명제입니다.

TOMORROW SQUARE
BODY7

우리는 필터 버블 안에서

세계 전체가 나와 같은 생각을 한다고 착각하며 살아갑니다.

TOMORROW SQUARE
QUOTE8

이는 사고의 문제이기 이전에

환경의 문제입니다.

TOMORROW SQUARE
CTA9

광장은 이 구조를 거부합니다.

광장 헌장 연재 ② · 1장

본문 (캡션)

거짓이 진실보다 평균 6배 빠르게 퍼집니다. (Science, 2018)

기술의 결함이 아니라 설계의 결과입니다. 거짓이 더 새롭고 더 감정적이기 때문입니다. 자극적일수록, 분노를 유발할수록, 기존 신념을 강화할수록 더 많이 노출되는 구조 위에서 우리의 주의(注意)는 작동합니다.

상대 진영을 향한 적대적 언어를 담은 게시물이 그렇지 않은 게시물보다 두 배가량 높은 참여율을 보인다는 연구는 이 구조를 명료하게 드러냅니다. (PNAS, 2021)

증오는 플랫폼 경제의 연료입니다.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만 모인 공간에서 집단이 처음보다 더 극단화된다는 "집단 극화" 이론은 1970년대부터 반복 실증된 사회심리학의 고전적 명제이며, 이 현상이 디지털 환경에서 한층 가속화되고 있다는 진단 또한 오래전부터 제출되어 왔습니다.

그 결과 우리는 각자의 필터 버블 안에 갇힌 채, 세계 전체가 나와 같은 생각을 한다고 착각하며 살아갑니다. 이는 사고의 문제이기 이전에 환경의 문제입니다.

— 광장 헌장 연재 ② · 1장 「알고리즘의 방, 확증편향의 감옥」
#광장#내일광장#TomorrowSquare#광장헌장#공론장#찬성분석반대#알고리즘#필터버블#확증편향#가짜뉴스

Threads

·연결글 · 4개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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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 / 500자
[1/4] 거짓이 진실보다 평균 6배 빨리 퍼집니다.
Science(2018) 논문의 결론입니다.

트위터에서 2006년부터 2017년까지 확산된 12만 6천 건의 뉴스를 분석한 결과, 허위 정보는 사실보다 훨씬 멀리, 빠르게, 깊이 있게 퍼졌습니다.

기술의 결함이 아니라 설계의 결과입니다. 거짓이 더 새롭고, 더 감정적이며, 더 자극적이기 때문에 우리의 주의(注意)가 진실보다 자극을 선호하도록 설계된 토대 위에서 작동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2 / 4
226 / 500자
[2/4] 문제는 개인의 태도에만 있지 않습니다. 우리가 딛고 선 디지털 지반 자체가 분열을 구조화합니다.

개인화 알고리즘이 사용자를 자신이 이미 동의하는 정보 속에 가둔다는 경고는 10여 년 전 이미 제기됐고, 지금 그 경고는 현실이 됐습니다.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만 모인 공간에서 집단이 처음보다 더 극단화된다는 "집단 극화" 이론은 1970년대부터 반복 실증된 사회심리학의 고전적 명제입니다.
3 / 4
228 / 500자
[3/4] 플랫폼의 추천 알고리즘은 사용자가 오래 머무는 콘텐츠를 학습하고, 그에 맞춰 비슷한 콘텐츠를 끊임없이 공급합니다.

자극적일수록, 분노를 유발할수록, 기존 신념을 강화할수록 더 많이 노출됩니다.

상대 진영을 향한 적대적 언어를 담은 게시물이 그렇지 않은 게시물보다 두 배가량 높은 참여율을 보인다는 연구는 이 구조를 명료하게 드러냅니다. (PNAS, 2021)

증오는 플랫폼 경제의 연료입니다.
4 / 4
233 / 500자
[4/4] 그 결과 우리는 각자의 필터 버블 안에 갇힌 채, 세계 전체가 나와 같은 생각을 한다고 착각하며 살아갑니다.

이는 사고의 문제이기 이전에 환경의 문제입니다. 아무리 개방적인 사람도 한쪽 정보만 반복해서 접하면 균형감을 잃고, 아무리 신중한 사람도 감정적 콘텐츠에 둘러싸이면 논리를 뒷순위로 둡니다.

우리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 선택하지 않은 세계관에 길들여집니다.

▶ 헌장 1장 전문: (프로필 링크)